인생 조언 격언 모음 1

명언 2013. 4. 7. 21:04 Posted by 광용버핑

 

* 예술의 기능

 

1. 예술은 기분 전환, 또는 활력소의 기능이 있다.

2. 예술은 의사소통을 돕는다.

3. 예술은 또한 교화(edification)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 올리버 바클리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Whose World?)>

 

* 결혼이 제정된 첫번째 이유는 남자가 홀로 있는 것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즉, 결혼은 우정과 상호 관심,격려와 즐거움이 그 목적이었다.

- 올리버 바클리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Whose World?)>

 

*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에 대한 부정적인 금욕주의는 성경적 개념이 아니며, 종종 잘못된 생각으로서 우리가 맞서 싸워야만 하는 것이다.

- 올리버 바클리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Whose World?)>

 

* 깨끗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지만 더러워진 자들, 곧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깨끗한 것이 하나도 없다. - <디도서 1:15>

 

* 방법이 없이 사물의 진리를 찾으려면, 그것에 애당초 손을 대지 않는 편이 낫다.

- 데카르트


* 마음은 흰 종이와 같다. - 로크(Locke, John)


* 존재한다는 것은 하나님에게 지각된다는 것이다. - 버어클리(Berkeley, George)

* 아직도 영국에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다고 한다.


* 인간은 한 개의 갈대에 지나지 않는다. 자연 중에서 가장 약한 갈대이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그를 부수는 데는 전 우주가 무장하지 않아도 된다. 한 줄기의 증기, 한 방울의 물을 가지고도 그를 죽이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우주가 그를 부순다고 해도 인간은 자기를 죽이는 자보다 존귀할 것이다. 인간은 자기가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사실과 우주가 자기보다 힘이 세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우주는 그것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존엄성은 사고 속에 있다. - 파스칼(Pascal, Blaise) <팡세>

 

* 반성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 - 소크라테스


* 국가는 일정한 지역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합법적인 권력을 독점해서 행사할 수 있는 인간의 공동체이다. - 베버(Weber, Max)

 

* 권력이란, 누가 행사하든지 그 자체가 악하고 만족을 모르는 욕구이기 때문에 결국은 불행한 것이며, 또 남을 불행하게 만든다. - 부르크하르트(Burckhardt, Jacob)

 

* 권력은 자유를 실현하는 기회도 되고, 자유를 위협하는 목적이 되기도 한다.

- 야스퍼스(Jaspers, Karl)


* 사랑 없는 권력은 무분별하고, 권력이 수반되지 않는 사랑은 감상적이며 비참하다.

- 마틴 루터 킹(King, Martin Luther)


* 권력은 부패하는 법이며,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 액톤(Acton, John)

* 어떤 사람도 완전히 그 자신이 된 선례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자기가 되려고 애쓰는 것이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프롤로그

 

* 작가들은, 막상 그들이 소설을 쓰려하면, 그들 자신이 마치 神이라도 되는 체하게 마련이다. 어느 한 사람의 일생을 훤히 내다보고 모든 것을 낱낱이 알고 있어, 마치 하나님이 그 자신에게 말하듯이 숨김 없이 더구나 요점을 서술할 수 있는 체하는 것이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프롤로그


* 인간은 누구나 다 자연의 단 한번뿐인 귀중한 실험이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 '현실로 살고 있는 인간'이라는 말의 의미가, 현대에 있어서는 분명히 예전보다 애매해졌다. 인간은 누구나 다 자연의 단 한번뿐인 귀중한 실험이다. 그런데 그런 인간을 현실적으로는 대량 학살하고 있는 실정이 아닌가. 만약에 우리가 단 한번뿐인 인간 이상의 것이 아니라면- 즉, 우리들 하나하나를 총탄으로 깨끗이 이승에서 말살해 버릴 수 있는 것이라면, 구태여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것조차가 이미 무의미한 것이리라.

그러나, 그 어떤 인간이든 간에 모두가, 자기 이상의 존재인 것이다. 필경, 거기서 세계의 가지가지 현상이 오직 한번뿐, 두번 다시 되풀이 않는 모습으로 교차하는 하나의 '점(點)'-그야말로 특수한 단 한번뿐인 '점'인 것이며, 그 어느 경우를 보더라도 중요하며 불가사의한 점에 다름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어느 사람에 관한 이야기도 소중하며 영원하며 거룩하고, 그 어느 사람이건 적어도 그가 살아 있고 자연의 의지를 다해 가고 있는 한, 그 자체가 경이이며 주목할 만한 존재인 것이다. 그 어느 인간도 영혼으로 형성된 존재요 또한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고뇌로 괴로워하며, 구세주처럼 십자가에 매달리는 존재임에는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오늘날 그것을 아는 이는 적다. 그러나, 그것을 많은 사람들은 감득하고 있고, 그 덕택으로 편안히 죽어간다. 내가 이 이야기를 다 쓰고 나서 편히 죽어갈 수 있을 것처럼. - 헤르만 헤세 <데미안> 프롤로그

 

* 나는 자신이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라고는 자처하지 않는다. 나는 구도자(求道者)였고, 지금도 그렇다. 그러나, 나는 이미 성진(星辰) 위나 책 속에서 길을 찾지는 않는다. 내 피가 체내에서 속삭이는 가르침에, 나는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것이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프롤로그

 

* 그 어느 사람의 일생이건 간에, 그 모두가 자기 자신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노정(路程)이다. 그것은, 실지 가다 보면 넓고 큰 한길이 될지도 모르고, 좁고 가느다란 오솔길의 암시에 그치는 경우도 있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프롤로그

 

* 그 어느 누구에게나, 인간은 태어날 때의 흔적이라고나 할 배꼽이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인류가 발생된 태고(太古)적의 점액이나 알 껍질은, 인간에게 최후까지 붙어 다니게 마련이다. 끝내 인간이 되지 못하고 언제까지나 개구리 또는 도마뱀이나 개미로 끝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머리는 인간인데 몸뚱이는 물고기라는, 그런 사람도 있다. 그러나, 누구나 인간이 되기를 뜻하며, 자연이 던져 준 존재임에는 틀림없다.

우리는 모두 같은 성분을 타고 난다. 어머니는 공통인 것이다. 같은 문에서 기어나온 존재인 것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깊은 데서 내던져진 하나의 실험체인 우리는, 저마다 자기의 목표를 향하여 노력한다. 말하면 납득이 간다고는 할지언정, 자기 자신을 설복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당사자인 자기 자신밖에 없는 것이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프롤로그

 

* 한 사람의 인간에게 결정적으로 정신의 타격을 주는 데는, 반드시 운명이 무슨 대단한 준비를 하여, 잔인하고 거친 힘을 가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아닌 미약한 원인에서 시작되어, 파멸을 이루어 가는 데에 운명의 어찌 할 수 없는 독특한 창조력이 자극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와 같은 최초의 보잘것 없는 접촉을 어리석은 우리 인간의 말로서 '계기'라고 부르며, 그 조그마한 규모의 힘을 그 후에 일어나는 굉장히 크고 계획적인 힘과 비교하여, 놀라는 것이다. 그러나 병이 나는 것이 결코 그것을 지각하였을 때에 시작되는 거라고 할 수 없는 거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운명도 또한 눈에 보이게 되고, 확실한 사건으로 드러났을 때에 비로소 시작된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항상 운명은 외부에서 인간의 영혼을 동요시키기 전에 오래도록 내부에서 인간의 정신과 혈관 속에 잠복하여 지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자각(自覺)이란 벌써 자위(自衛)인 것이며, 대개의 경우에는 벌써 어쩔 수 없는 최후의 발악이 되는 것이다.

- 슈테판 쓰바이크 <마음의 파멸>


* 놀란 비둘기 떼처럼 가지 각색의 생각이 활개치며 마음 속에 날아 왔다. 이제 비로소 오해의 무서움을 깨달았다. 자기의 어리석음에 대한 부끄러움과 불쾌감은 그를 사로잡은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심한 고통이었다. - 슈테판 쓰바이크 <황혼의 이야기>

*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말고트의 이름이 수 천의 꿈이 되어서 소년의 마음 속 깊이 파고들어, 이제는 자기의 생활로부터 그것을 뽑아 없앨 수는 도저히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 슈테판 쓰바이크 <황혼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