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들의 입사 자기소개서 - 웹기획/디자인/관리

 

저는 대학시절부터 봉사활동, 학생회 활동을 통하여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다른 동료와 후배들과 팀웍을 이루는데 소질이 있습니다. 매사에 적극적이며 추진력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웹 기획에 관심을 가지고 수많은 사이트의 웹서핑, 좋은 사이트 분석을 통하여 사용자 중심의 구성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그들이 지향하는 커뮤니티 방식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6개월 동안 웹기획에 필요한 툴을 배우고, 레이블링이나 카피를 쓰는 경험을 쌓기 위하여 카피라이터 일도 해보았습니다.

 

또한 방송국에서 구성작가로 일하면서 대중적인 글쓰기 방식과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컨텐츠 구성방식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는 사이트 기획뿐만 아니라 컨텐츠 제작, 커뮤니티를 직접 운영하는 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외국 사이트와의 제휴업무를 통하여 영어 실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하여 외국 사이트를 서핑하고 분석해 내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여러 경험을 통하여 웹 기획에 필요한 사용자 중심의 네비게이션, 카피, 서비스, 이벤트를 기획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 사이트를 영어나 일어로 번역하는데 자신 있습니다. 미국의 베르사체 대학의 홈페이지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지금은 전자상거래 자격증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제 웹기획은 인터넷이 갖는 특수한 조건과 환경, 사용자들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도 성공적인 사이트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없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만 갖는 사용자의 특성 속에서 그들이 원하는 컨텐츠와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로열티가 높은 회원들을 중심으로 서로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야 합니다. 커뮤니티란 본질적으로 네트웍의 성격을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웹사이트가 전개하는 비즈니스의 필요성에 의하여 웹사이트 내에서 운영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발전시킬 뿐이지, 기업에 따라서는 커뮤니티란 인터넷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임체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보면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네트웍에 존재하는 수많은 커뮤니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의 문제가 됩니다.

 

개인 홈페이지, 커뮤니티 전문 사이트, 어떤 특정한 사이트 내 커뮤니티, 뉴스그룹, 메일링 리스트, 심지어는 PC 통신까지 포함하는 수없이 많은 커뮤니티에서 자사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존재하는 커뮤니티간에 교류가 일어나도록 만들고, 이러한 교류의 과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포탈의 개념으로 자신의 사이트가 존재하도록 한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