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유망자격증 5가지 어떤 자격증이 유망자격증일까?
28일 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은 경기불황과 취업난 시대에 전 연령층에서 각광받을 만한 교육분야 유망 자격증 5가지를 추천했다.
■보육교사
보육교사 자격증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 속에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자격증 중 하나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올해 3월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만 5세 미만 영· 유아를 대상으로 보육료가 지원돼 이들을 돌볼 보육교사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강사닷컴에도 보육, 유치원, 학습지 교사 채용공고가 약 1,000여 건에 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학점은행 등을 통해 보육실습을 포함한 총 12과목을 이수하면 되며 국·공립 보육시설, 법인보육시설 등에서 영·유아의 보육 및 건강 관리, 보호자 상담, 시설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한다.
■평생교육사
평생교육사는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와 복지정책의 확대 속에 각광받고 있는 국가 전문자격증이다. 대학 또는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을 인정할 수 있는 기관, 학점은행기관에서 관련과목을 21학점 이상 이수하면 되며 상담사, 강사, 평가원 등 평생교육 분야의 만능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각 지역의 평생교육센터, 지역학습관, 문화센터, 중·고교 및 대학교에서 운영중인 평생교육원, 군부대 내 병원, 민간 교육원 등 평생교육사들이 활동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청소년지도사
왕따, 자살, 비행, 학업스트레스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전문지식과 지도기법을 갖춘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 청소년지도사는 초대졸 이상이거나 혹은 고졸이상의 학력으로 관련 업무경력이 있는 자가 응시할 수 있으며 청소년 수련관, 유스호스텔, 청소년 야영장, 청소년특화시설 및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한 각종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학교 등의 활동 현장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어교사
요즘 전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세계 각 나라들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외국인의 수가 늘고 있어 이들을 위한 한국어교사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지정 기관의 한국어교원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제한 없이 응시 가능하고 합격 후 심사를 거쳐 한국어교원자격 3급을 취득할 수 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와 함께 언어와 문화를 함께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로서도 전망이 밝다.
■독서지도사
국가자격증 외에 각광받고 있는 민간자격증으로 독서지도사를 꼽을 수 있다. 독서지도사는 체계적인 독서지도를 통해 책의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는 교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 자격증이 선호되는 이유는 학습지 관련 업체, 방과후 학교 교사 지원 시 취업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을 위한 독서지도에도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이다. 지정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료 후 합격하면 방과 후 교실, 독서교실, 논술교실 등 독서지도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취업할 수 있다. 홈 스쿨링, 공부방 등을 창업해 운영하기도 한다.